의욕이 있을 때가 좋다.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 때의 느낌이 참 좋다. 어떤 상황일 때 의욕이 생기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고, 그 일이 재밌거나 성취를 느낄 때 유독 그렇다. 꼭 그런 상태가 아니더라도 이제는 그냥 하는 일들이 생겨난다. 귀찮지 않다. 이유라 하면 꾸준함이 가져다주는 예상치 못한 성취가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공부만큼은 아직까진 이것을 잘 못 느끼고 있다. 그래도 유튜브 같은 곳에서 내가 배울 내용을 잘 설명해주는 것들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복습하려고 한다. 더 나아가서 문제도 더 풀어보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내가 찾아서 하게 되는 것들이 암기가 더 잘 된다.
교육이라는 키워드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활쏘기를 가르쳐 본 경험이 많이 쌓였는데, 그 덕에 어떻게 해야 안정적으로 효율적으로 배우게 할 수 있는지 데이터가 꽤 쌓였다. 이 작업을 내가 하고 있으면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의욕이 넘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더욱 많기야 하겠다만, 교육이라는 것처럼 이만한 아이템이 없다고 생각되는 것은 아직은 또 없다. 그래서 이 분야로 더 시간을 할애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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