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워리 비 해피
나는 과거에 돈은 걱정(worry)스럽고 비(非) 해피한 존재로 여겼던 것 같다. 이것도 어디서 기인한 것인지, 아마 이 또한 부모님에게서 온 것이겠다. 이런 태도가 내게는 강력한 동기가 되었다. 행동하지 않을 명분으로써... 내 어린 시절은 어느 길이 과연 맞는 길인지 혼란에 빠져 허우적댄 삶이다.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삶이었네. 그러면서도 돈 보다 중요한 게 있다고 믿었던, 그리 믿고 싶었던 모양이다. 이젠 그 중요한 것들을 다 얻었으니, 돈만 남았다. 그래. 이제는 돈도 중요하다. 아니 돈은 중요하다. 이제는 사람들이 하는 대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아, 이전에는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하며, 온 세상이 거꾸로 돈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쩌면 사람들은 이미 중요한 것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