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이 보이면 그대로 간다. 이 말을 최근에 누군가를 통해 접하게 되었다. 생각해 보게 되었다. 특히 일(해야 하는)에 있어서. 이 말속에 담긴 내용이 살짝 보인 듯 싶었다. 주어진 일에 대해 치고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막막하거나 겁이 나서 미루게 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었다. 그렇다면, 훨씬 수월하게 각을 발견할 수 있겠구나. 그리고 귀찮아하지도 않겠구나. 이 말을 되짚어 보게 된 것은, 내게 필요한 문장이었기 때문이다. 며칠도 채 지나지 않았을 시점에, 그 문장을 체감하는 경험을 생생하게 겪었다(1). 각이 보이니 눈에 불이 켜지고 몸이 싸악 살아나는 것을 느꼈고, 이게 집중이구나 싶은 그 서늘한 감각(?). 지금 다시 기억을 되새겨도 느껴지는 좋은 느낌이다. 의욕이 차오르는 그 느낌. 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