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기.
이번에 제 때 생일 강연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꽂히는 무언가가 없었던 탓이 크다. 다행히 최근 들어 이거다 싶은 순간을 3번째 마주하게 된 내용이 있어서 이것으로 정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퍼뜩 글로 옮긴다. 엄청난 것을 발견했다고 생각했는데, 글로 옮기려고 여기까지 오는 순간에 2가지 작은 일을 처리하느라 놓쳐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일단 주제 자체는 변함이 없으니 적어본다. 말하기과 글쓰기는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만 그것을 잘 활용하는 법을 모르는 것일 수 있다. 나도 아직 잘은 몰라도 나는 내가 성장하기 위한 도구로 쓰고 있다는 것은 안다. 내가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처음에는 아쉬움이었다. 이번에는 글로 쓰는 것이 더 나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