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타크루 프리다이빙 체험기 오프닝

영화에서 만난 프리다이빙

  가끔 영화에서 수중 장면을 보게 된다. 관심은 자연스럽게 '실제 촬영한 것인가?'라는 쪽으로 가게 된다. 이런 분야라면 믿고 보는 배우, 톰 크루즈가 있겠다.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이 영화 촬영에서도 톰 크루즈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몸소 감당해내는 장면을 수중에서도 찍어냈다. 

미션 임파서블 톰 크루즈 수중 액션 장면

  노랑이 녀석 꼭 한 뼘 거리에서 사라지더라. 나는 가끔 영화에서 숨 참는 장면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덩달아 숨을 참고 있다가 숨 막혀서 헉헉대면서 보곤 한다. 이때만 해도 1분 숨 참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프리다이빙을 접하고 나서는 내가 3분 30초를 가볍게 참는다니 신기하다. 

미션 임파서블 수중 액션 장면 또한 직접 촬영한 것! 

  이 장면 역시 톰 크루즈는 직접 숨을 참아가면서 촬영에 임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톰 크루즈 또한 혼자 해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영화 메이킹 필름에서 언급 된 Freediving Expert KIRK KRACK은 PFI 설립자이다.

  톰 크루즈는 당시 스태틱(정지 상태로 숨 참기)으로 6분가량의 기록을 내는데, 신체능력도 영향이 있겠지만 바로 이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봐도 된다. 바로 PFI 설립자인 KIRK KRACK이다. 그리고 이 분은 이 영화 외에도 영화계의 거장인 제임스 카메론과도 함께 일을 시작했다. 아바타 2! (아바타 2에도 수중 장면이 있다고 하니 덩달아 숨 참을 생각에 너무 기대된다.)

케이트 윈슬렛의 아바타2 수중 장면 촬영 현장

  아바타 2에 캐스팅된 케이트 윈슬렛 또한 수중 촬영을 위해 숨 참기를 시도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7분을 넘게 참았다고 한다. 톰 크루즈도 그렇지만 이 배우도 이미 일반인의 수준을 넘은 것 같다. 이 역시 KIRK KRACK이 함께 했다. 이쯤 하면 전문성은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언급했듯 신체능력을 무시할 순 없겠지만, 단순히 사람이 타고나서 가능한 건가? 두 배우 모두 선천적으로 숨을 잘 참는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PFI의 전문성으로, 체계적인 호흡법을 통해 가능한 것이라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 

 

 

PFI 

  많고 많은 프리다이빙 단체에서도 PFI를 고른 이유를 물어보자. 다양한 점을 말할 수 있겠지만, 단연 위와 같은 사실로 전문성은 입증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겠다. 또한 SDI, TDI 계열로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PFI를 하는 게 낫다. TDI SDI와 같은 그룹이 됐다는 점에서 단기, 장기적으로든 여러 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두 단체의 대표들의 인증샷!

 

만타 크루

  앞서 언급한 이점들을 잘 활용하고 있는 곳이 바로 만타 크루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점을 더 소개해보자면, 크루 멤버들이 한 번 들어오면 나가는 인원이 많지 않다. 식당을 예로 들자면, 수많은 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고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잘 되는 식당은 웨이팅이 여전하다. (타격을 입은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악 조건에서도 오히려 기다리겠다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이다. 이런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내가 체험한 만타 크루는 첫 인상부터 남달랐다. 네이버 카페에 작성된 공지사항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확립된 철학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커뮤니티 운영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분의 모토, 규칙과 다이빙 철학으로 작성해 놓은 내용들은 공감과 수긍을 하는 내용이 수두룩했다. (물론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맞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만타크루 대표 소개

  이쯤 되니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철학을 내세운 장본인이 누군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만타크루 체험은 처음부터 끝까지 불만을 찾기가 어려웠을 정도였다. 그중에서도 소개하고 싶은 것은 VIP 대우라는 점이다. 소규모, VIP 대우는 무언가 학습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이다. 하나 더, 프리다이빙에 오래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첫 교육을 좋은 환경에서 배워야 한다. 빛이 나는 건치미소와 우렁차게 들리는 칭찬과 박수는 마치 영유아 때로 돌아가 걸음마를 땔 떼 칭찬받는 기분을 들게 한다. 이게 처음엔 쑥스러울 순 있지만 즐기면 기분이 좋다. 다른 점들은 카페의 다이빙 철학 게시글을 보거나, 직접 만나 경험해보길 바란다. 

  

 

 

 

참고자료 :

 

http://www.mantacrew.com/

MANTA CREW

https://blog.naver.com/mantacrew_official

스쿠버다이빙/프리다이빙/ 강사교육전문 : 네이버 블로그

http://mantacrew.com/shopinfo/company.html

MANTA CREW

 

 

 

 

 

 

https://divermag.com/preview-kirk-krack-writing-the-book-on-freediving/

Preview: Kirk Krack - writing the book on freediving - DIVER magazine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85954

'아바타 2' 수중 촬영 중 케이트 윈슬렛이 얻게 된 믿기 힘든 초인적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