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활동 중에 최근 이렇다 할만한 무언가를 찾지 못한 느낌이라 못하고 있는 생일 강연(생강)이 있다. 주제로 쓸만한 거리를 여러 개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뭔가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이번에 주제로 쓸만한 새로운 관점을 하나 찾았다. 바로 그 흔하디 흔한 사랑이다. 결국 돌고 돌아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뿌듯함을 느끼는 것이 정말 소중한 능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혹시 몰라 언급하자면, 깨달았다는 표현은 그 시점부터 아기처럼 태어난 순간이라는 의미와 동일하다 보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마치 뭔가 대단한 걸 해낸 사람인 것처럼 말하는 것으로 오해하지 말아 달라. 어떤 것을 하든지, 나를 만족시키든, 너를 만족시키든, 우리를 만족시키든지 간에 누가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은 누구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