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프 139

탐색

1차 탐색 과정 : 보물을 찾기 위해 필요한 도구 선정 난이도를 낮춰 접근성을 높인다. 해야하는 일은 잠시 내려놓고, 하고 싶은 일을 좀 더 비중을 높인다. 그런 것들 중에서 가장 적절해 보이는 것으로 골라서 100일 간 매일 해본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꾸준히 나를 지켜나가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치는 경험을 한 번이라도 한다면 무언가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릴랙스하는 시간,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면 좋겠다. 좋은 감정들과 좋은 기억들이 묻어나오는 작업이 되길 바란다.

나만프 2021.03.02

팩트 치유

사람들은 사실을 말하길 좋아하는 것 같다. 특히, 상대방의 결점에 대해서 말하길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문득 궁금해지는 점은 상대방의 좋은 점을 말하는 것을 '낯간지럽다'든지 '오글거린다'는 등의 말을 하면서 아낀다. 마치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지 않냐는 듯이 그러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생각만큼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은 많지 않다. 실제 본 결점을 말하고, 좋은 점은 말하지 않고,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란 은연중의 생각, 이런 세 가지 특징으로 인해 가족들의 다툼이 잦아지는 것 같다. 그래서 생각해보길 '팩트'를 얘기하는 것까지는 좋다. 근데 대체 누가 시작한 건진 모르겠지만, 좋은 말 해주는 것을 오글거린다고 안 한다니 새삼 놀랍다. 지금 시점에서 이 말은 내게 '관계를 지속하고 싶지 않다'는 것..

나만프 2021.02.19

보물 찾기

내 안에 있는 보물을 찾는 것이다. 보물이라는 게 원래 찾기 힘들고, 얻었을 때 상상을 초월하는 보상을 주기 때문에 보물이 아닌가. 그 과정에 우리는 탐험으로 참여한다. 그 탐험에 필요한 도구가 바로, 세 줄 일기와 글쓰기이다. 어디까지나 추천하는 도구일 뿐, 자신의 보물을 찾는 데는 자신에게 더 잘 맞는 도구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렇지만 이 도구가 얼마나 괜찮은 지 소개해 보고 싶다. 세 줄 일기, 세 줄 질문에 가까운 이 것은 '나'의 감정을 발굴하는데 굉장한 힘을 발휘한다. 글쓰기, 기록하는 것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 지 지도에 표시하고 여기서 뭘 발견했는지 표시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잘 수행하면 인생탐험가라는 칭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보물이라 할만한 것을 얻었다면 업적을 남긴 ..

나만프 2021.02.05

힘이 나

뭔가 하면 할수록 힘이 솟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그게 아니더라도, 나도 모르는 새에 시간이 훌쩍 간 경험을 한 적이 있나? 혹시 앞서 알아본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것에 포함되어 있나? 나를 짜릿하게 하는 새로움에 포함이 되는가?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분명 뭔가 있다. 희미하게 끝이 날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도 앞으로 하게 될 아이템인 것이다.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해도 괜찮다. 급할 필요 없다. 나는 8년에 걸려 겨우 찾았다. 내가 그 긴 기간에 걸쳐 알게 된 것을 꺼내는 것이다. 물론 전문가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개선시켜 나갈 것이다. 지금부터 함께하는 사람들은 내게 감사함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이다. 같이 성장하길 원한다.

나만프 2021.02.04

불꽃

잠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가다듬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잠시 내게 스트레스 주는 것들과 나를 분리해보자. 그리고 생각해본다. 재밌는 생각을 하면서 짜릿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알아보자. 천천히 어제로 과거로 가면서 나를 두근두근하게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는지 찾아본다. 발견했다면 그것에 대해 잠시 더 파 들어가 보자. 기억이 안 나거나 없는 것 같으면 그래도 괜찮다. 있다면 좋고, 없다면 이제부터 만들면 된다. 한 번 시도해 볼 만한 도구를 하나 더 소개한다. 다름이 아니라 '글쓰기'와 '읽기'이다. 나에게 짜릿하게 좋은 감정을 느끼게 해 줬던 것이 살면서 한 번쯤은 분명 있었을 것이다. 다만 그걸 풀어줘 버렸을 뿐이다.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어차피 내 안에 알아서 잘 살고 있을 것이다...

나만프 2021.02.03

세 줄 일기

정선희 방송인이 세바시 강연에서 나와 소개하는 것을 보고 알게 된 세 줄 일기는 굉장히 별 거 아니면서 강력한 도구이다. 감정을 다루는 일이고 나를 파악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 줄 일기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기분 안 좋았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2. 기분 좋았던 것 무엇이었나요? 3. 내일 할 일은 뭔가요? 세 줄 질문이라고 볼 수 있겠다.

나만프 2021.02.02

내가 원하는 나 만들기 프로젝트

어떤 것을 할 때 기분이 좋은 것들이 하나 쯤은 있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 제일 괜찮아 보이는 것으로 하나 정한다. 그것을 하면 기분이 좋고,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 더 궁금한 게 생길 수도 있고 다른 새로운 것이 보일 수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것들의 공통적인 것은 내일도 하고 싶고, 내일 해도 기분이 좋다는 점이다. 그렇게 하루를 살다보면 어느 새 100일을 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100일 후에 나는 뭔가 변해 있다는 것을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변화를 눈치 채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나만프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