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국궁

줌손 - 하삼지

가랑비 2021. 7. 20. 10:56

하삼지

  하삼지는 손가락 중 밑의 세 손가락이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 엄지, 검지를 제외한 나머지 세 손가락이다. 하삼지로 줌을 쥐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이 하삼지를 세게 쥐냐 안 쥐냐로 차이가 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먼저 하삼지에 힘을 들이지 않는 경우를 보면 일단 손이 편하다. 그리고 힘을 들이고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그에 따른 안정감이 있다. 그런데 쪼으는 것이 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쏘는 직후 활을 바깥으로 펼쳐주는 동작을 추가하지 않는다면 앞 나게 되어있는 것 같다. 이것 또한 생각을 해서 표를 잡는다면 시수를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다음으로 하삼지에 힘을 쓰는 경우에는 이미 쪼으는 동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쏘고 나서 바깥으로 펼쳐주는 동작이 부자연스럽지 않다. 또한 의도한 방향으로 가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다. 다시 말해 표 잡는 것이 온전해진다고 표현해도 될 것 같다. 

 

궁수는 민첩캐?

  게임적 표현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힘이 있어야 활도 잘 쏜다. 힘이 있어야 민첩할 수 있다. 전사나 싸움꾼 같은 캐릭터가 힘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아보인다. 전사와 궁수를 중량이 높은 보디빌더와 크로스피터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긴 하다. 둘 다 운동을 안 하는 사람보다 훨씬 힘이 좋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그렇다고 활을 쏘기 위해 보디빌딩이나 크로스핏을 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균형 잡힌 신체를 유지해야 활을 정확히 내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1 oxxox

2 xxxxx

3 xxoox

 

 

재밌게 읽은 기사 첨부 :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579125 

 

[순정남] 힐러는 힘캐야! 게임에서 잘못 해석한 직업 TOP5

게임 속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만나보기 힘든 다양한 직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흔히들 전사는 힘과 체력, 무술가는 스킬치, 도적은 민첩성이 높고, 힐러의 주무기는 메이스, 요정의 주무기는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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