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만난 프리다이빙 가끔 영화에서 수중 장면을 보게 된다. 관심은 자연스럽게 '실제 촬영한 것인가?'라는 쪽으로 가게 된다. 이런 분야라면 믿고 보는 배우, 톰 크루즈가 있겠다.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이 영화 촬영에서도 톰 크루즈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몸소 감당해내는 장면을 수중에서도 찍어냈다. 노랑이 녀석 꼭 한 뼘 거리에서 사라지더라. 나는 가끔 영화에서 숨 참는 장면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덩달아 숨을 참고 있다가 숨 막혀서 헉헉대면서 보곤 한다. 이때만 해도 1분 숨 참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프리다이빙을 접하고 나서는 내가 3분 30초를 가볍게 참는다니 신기하다. 이 장면 역시 톰 크루즈는 직접 숨을 참아가면서 촬영에 임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톰 크루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