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I 2

만타크루 프리다이빙 체험기 오프닝

영화에서 만난 프리다이빙 가끔 영화에서 수중 장면을 보게 된다. 관심은 자연스럽게 '실제 촬영한 것인가?'라는 쪽으로 가게 된다. 이런 분야라면 믿고 보는 배우, 톰 크루즈가 있겠다.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이 영화 촬영에서도 톰 크루즈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몸소 감당해내는 장면을 수중에서도 찍어냈다. 노랑이 녀석 꼭 한 뼘 거리에서 사라지더라. 나는 가끔 영화에서 숨 참는 장면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덩달아 숨을 참고 있다가 숨 막혀서 헉헉대면서 보곤 한다. 이때만 해도 1분 숨 참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프리다이빙을 접하고 나서는 내가 3분 30초를 가볍게 참는다니 신기하다. 이 장면 역시 톰 크루즈는 직접 숨을 참아가면서 촬영에 임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톰 크루즈 ..

프리다이빙(free diving)

프리다이빙을 알게 되다. 나는 새로운 경험을 할 때 상쾌함을 얻고, 관심을 가졌던 것에 직접 몸을 담가 보는 시간이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준다. 아직 이렇다 할 수익이 없는 나로서는 제약이 많다. 관심사는 많은 것에 비해 돈은 여유가 없다 보니 기회를 만나면 놓칠 수 없다. 지인 분의 소개로 알게 된 프리다이빙의 기회! 만타 크루라는 다이빙 단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프리다이빙을 만나게 된 것이다. 스쿠버 다이빙을 지속적으로 해오면서 한 켠에 올라오는 것은 왠지 모르게 아쉬움이었다. 아마 카메라를 들거나, 텍 다이빙을 도전하거나 등의 추가적인 작업을 한다면 채워졌을 수도 있겠다. 한 편으로는 내가 평소에도 몸에 뭔가 많이 걸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해녀가 물질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