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2

만타크루 프리다이빙 체험기

여기서 사진 한 번 찍혀보고 싶었다. 사진 찍어 주세요! 어려서도 못하던 말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프리다이빙 강습과 10m FIM 연습 사진들. 서포터즈들 챙기면서 꽃게 같이 생긴 카메라로 사진 찍어 주시느라 고생해주신 김쌤 감사합니다. 기다림 끝판왕 처음 만타크루 대표님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이론 교육을 받고 첫 수영장 실습, 이 기간도 짧진 않았는데, 코로나 심화로 인한 집합금지가 시작되면서 무한정 대기 수준으로 있었다. 처음엔 마무리를 못 지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수영장 교육은 마칠 수 있었다! 시작한지 반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마무리를 짓는 것도 나한테는 꽤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 말로만 듣던 K26! 프리다이빙 강습을 받는 동안 간 수영장은 K26이었다..

만타크루 프리다이빙 체험기 오프닝

영화에서 만난 프리다이빙 가끔 영화에서 수중 장면을 보게 된다. 관심은 자연스럽게 '실제 촬영한 것인가?'라는 쪽으로 가게 된다. 이런 분야라면 믿고 보는 배우, 톰 크루즈가 있겠다.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이 영화 촬영에서도 톰 크루즈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몸소 감당해내는 장면을 수중에서도 찍어냈다. 노랑이 녀석 꼭 한 뼘 거리에서 사라지더라. 나는 가끔 영화에서 숨 참는 장면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덩달아 숨을 참고 있다가 숨 막혀서 헉헉대면서 보곤 한다. 이때만 해도 1분 숨 참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프리다이빙을 접하고 나서는 내가 3분 30초를 가볍게 참는다니 신기하다. 이 장면 역시 톰 크루즈는 직접 숨을 참아가면서 촬영에 임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톰 크루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