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사진 한 번 찍혀보고 싶었다. 사진 찍어 주세요! 어려서도 못하던 말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프리다이빙 강습과 10m FIM 연습 사진들. 서포터즈들 챙기면서 꽃게 같이 생긴 카메라로 사진 찍어 주시느라 고생해주신 김쌤 감사합니다. 기다림 끝판왕 처음 만타크루 대표님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이론 교육을 받고 첫 수영장 실습, 이 기간도 짧진 않았는데, 코로나 심화로 인한 집합금지가 시작되면서 무한정 대기 수준으로 있었다. 처음엔 마무리를 못 지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수영장 교육은 마칠 수 있었다! 시작한지 반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마무리를 짓는 것도 나한테는 꽤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 말로만 듣던 K26! 프리다이빙 강습을 받는 동안 간 수영장은 K2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