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해 혼란을 가지는 부분 중에 '당연한' 것이 있다. 어떤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이다. 어떤 것을 진리로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이 막상 당연하지 않을 때의 충격은 배신당한 것과 비슷한 느낌일 것이다. 나는 그것을 벗어나서 보려고 하는 편이다. 어떤 것을 누구인가 주장한 어떠한 내용이라는 식으로 인식해본다. 그리고 그것을 어떤 곳에 활용할 때, 효과를 보는 것에 대해 '가치가 있거나 효과가 있다.' 이 정도로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보편적'인 지식이 내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없다면 나에게 가치가 있다고 보긴 어려운 것이다. 사람에게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달해서 생겨난 것이 꽤 많다고 들었다. 첫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