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생에서 중요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 점은 행동이다. 보다 어릴 적에는 행동하는 것을 자제하는 쪽으로만 힘을 써왔던 것 같다. 이렇게 하도록 영향을 미친 것이 되뇌었던 생각이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다. 당시 나를 볼 때 내가 하는 사는 모습이 절대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 같다. 어느 시점까지만 해도 스스로가 옳은 축에 속해있다고 여겼던 시점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고 처절하게 깨졌다. 내가 분명히 지적하고, 왜 그러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했던 그 짓이라고 말했던 그 행동을 내가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만다. 이 경험을 몇 번 하게 되면서 은근한 좌절감을 겪기도 했지만, 이내 생각을 바꿔먹기로 했다. 여기서 생각을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