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 이거 되게 잘했어요!" - 영상 속 어느 가정의 아이의 말 - 영상의 화자는 앞에서부터 부모님의 의견을 전달한다. 자신의 아이가 자꾸 하는 말이 "나 안 사랑하지!"여서 사랑한다고 온갖 노력을 한다. 그럼에도 계속 "나 안 사랑하지"라는 말을 듣게 되어 애착형성에 실패한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사랑해, 사랑한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을 전달하는 화자의 말을 들으면서 괜히 내 눈가가 촉촉해진다. 그러다 뒤에 나오는 아이의 말은 내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영상을 최근에 한 번 봤을 땐 이러고 그냥 넘겼었다. 이번에 다른 사람이 나에게 소소한 자랑으로 이야기를 들고 온 것을 보고 내 지난 시간 일련의 과정을 통해 깨달았던 것이 기억이 났다. 그리고 이 영상도 생각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