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가다듬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잠시 내게 스트레스 주는 것들과 나를 분리해보자. 그리고 생각해본다. 재밌는 생각을 하면서 짜릿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알아보자. 천천히 어제로 과거로 가면서 나를 두근두근하게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는지 찾아본다. 발견했다면 그것에 대해 잠시 더 파 들어가 보자. 기억이 안 나거나 없는 것 같으면 그래도 괜찮다. 있다면 좋고, 없다면 이제부터 만들면 된다. 한 번 시도해 볼 만한 도구를 하나 더 소개한다. 다름이 아니라 '글쓰기'와 '읽기'이다. 나에게 짜릿하게 좋은 감정을 느끼게 해 줬던 것이 살면서 한 번쯤은 분명 있었을 것이다. 다만 그걸 풀어줘 버렸을 뿐이다.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어차피 내 안에 알아서 잘 살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