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을 알게 되다. 나는 새로운 경험을 할 때 상쾌함을 얻고, 관심을 가졌던 것에 직접 몸을 담가 보는 시간이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준다. 아직 이렇다 할 수익이 없는 나로서는 제약이 많다. 관심사는 많은 것에 비해 돈은 여유가 없다 보니 기회를 만나면 놓칠 수 없다. 지인 분의 소개로 알게 된 프리다이빙의 기회! 만타 크루라는 다이빙 단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프리다이빙을 만나게 된 것이다. 스쿠버 다이빙을 지속적으로 해오면서 한 켠에 올라오는 것은 왠지 모르게 아쉬움이었다. 아마 카메라를 들거나, 텍 다이빙을 도전하거나 등의 추가적인 작업을 한다면 채워졌을 수도 있겠다. 한 편으로는 내가 평소에도 몸에 뭔가 많이 걸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해녀가 물질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