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랑 함께 아침걷기를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다니 기분이 정말 좋다.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가 정말 소중하다. 같이 일어나서 같이 아침걷기를 하니 아주 든든하다. 희망하는 일어나는 시간은 6시였는데 7시에 일어났다. 오늘도 일정이나 시간들을 앞당겨봐야겠다. 생각할 새도 없이 일어나자마자 밖으로 나가는 게 중요하다. 생각이 복잡해지면 몸은 굳어지기 마련이다. 종종 단순하게 생각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 짧게 다녀오자고 말해서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왔는데 물만 보고 오자고 했다. 아주 딱 맞게 시간을 잘 맞췄던 것 같다. 오늘 유독 나무들, 풀들이 눈에 띄었다. 새삼스럽게 이 것들이 모두 생물이라는 게 신기했다. 무궁화가 피었는데, 참 예쁘구나 싶었다. 그리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는 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