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2

아침걷기44 교육

오늘 아침도 푹 쉬고자 노력했다. 그동안 너무 몸을 혹사한 감이 있는 것 같아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일정을 취소했다. 일정을 취소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나와 요새 계속 함께 했던 가족이 발목을 가볍지 않게 다치는 바람에 입원 얘기가 오갈 정도였던 상황 때문이었다. 그리고 가족이 병원을 들르고 일정을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하루를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계속 생각하고 있던 교육과 관련된 내용들을 지속하기도 하면서 오늘을 채워나가고 있다. 어젯밤에도 사실 집에 도착했을 때 데리러 갈까 했지만 타이밍을 미처 맞추지 못하게 돼서 집에 혼자 들어오게 두게 돼버렸다. 미안한 마음이 있었기도 하고, 나 또한 당황스러웠지만 최대한 스트레스받지 않게 하려고 신경 쓰려고 노력했다. 일단은 잠에 들었고, 아침..

아침걷기43 불만

너무 빡센 일정들을 보내서 그런가 어제 탈이 난 것 같은 상황이 생겼다. 아찔했고, 휴식을 취한다고 하면서 계속 체력적으로 무리를 하게 됐던 것 같다. 하고 싶은 게 많은 것을 감당하려면 체력부터 길러야 한다. 체력을 기르면서 동시에 정신력도 길러야 한다. 이제는 이 모든 작업들이 이해되고, 나만의 방식으로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다. 내 몸은 그래도 나랑 잘 소통할 수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엔 허약 체질인 것 같아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진을 보니 초등학생 때만 해도 통통했더라. 달리 활동을 안하니 허약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지금은 수영을 꾸준히 해서 체력이 아주 많이 늘었다. 그래도 내가 무리하면 바로바로 신호를 주고, 나는 그 신호들을 무시하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