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씨 서문

다양한 접근

  공부하는 방법을 하나로만 생각할 게 아니다. 나는 지금 특정한 것을 달성하기 위해 채택된 내용들에 적합한 도구인 C를 골랐다. 그것의 내용 이해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매일 조금씩 알아가려고 한다. 구글링이 될 수도, 강의를 볼 수도 있겠다. 예제나 도전 문제풀이를 통해서도 작은 성공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C

  C 언어는 시스템 자원을 관리하는 운영체제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언어이다. 따라서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실행 효율을 높여야 하는 곳에 주로 쓰인다. 대표적으로 특정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기능이 필요한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에 가장 많이 쓰인다. 가전저품을 비롯한 의료 장비, 무기, 엔진 등 관련 부품에 들어가는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된다. 사물인터넷까지도 있다. 프로그래밍 절차를 이해하고 데이터 처리 과정을 메모리 상황과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언어이다. 이러한 소개글 등의 내용이 나와있다. 목적없이 모호하게 받아들여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있던 때에 접했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내가 특정 목적 달성을 위해 보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내용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새로 안 내용이나 새로워 보이는 내용

  아예 몰랐던 내용이거나 잊어버렸던 내용을 위주로 보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 파트는 빠르게 훑고, 심화 파트는 유의 깊게 보게 될 것이다. 새로운 내용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좀 더 재미있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어서 좋다. 이거 믿고 가보는 거다. 중간에 새로운 재미를 찾게 된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